2026년 2월 27일 셀예배 대표기도문 | 사순절 목장, 십자가 사랑을 닮게 하는 목장 모임 기도제목과 대표기도 (약 5:16)

2026년 2월 27일 셀예배(목장·속회) 대표기도문에 사용할 수 있는 기도문입니다. 사순절 여정 가운데 십자가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며, “서로 죄를 고백하며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라”(약 5:16)는 말씀에 따라 회개와 감사, 간구와 결단의 흐름으로 공동체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드립니다.

셀모임에서 함께 모여 기도하는 모습

셀예배 대표기도문 기도제목 정리 롱키워드 | 사순절 목장, 십자가 사랑을 닮게 하는 목장 모임 (약 5:16)

이번 사순절 목장 모임은 “조용히 내 마음만 다잡는 시간”을 넘어, 서로의 삶을 진실하게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십자가 사랑을 실제로 닮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로만 화해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고 손 내미는 용기까지 주님께서 우리 안에 이루어 주시길 바라며 예배의 문을 엽니다.

셀예배는 큰 예배와 또 다른 은혜가 있습니다. 얼굴을 알고, 삶을 알고, 눈물을 알고, 기쁨도 아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 앞에 서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우리에게 “서로 죄를 고백하며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숨겨둔 상처와 미안함, 풀지 못한 오해가 그대로 남아 있는 한 공동체의 기도는 쉽게 메말라 버립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사랑은 우리를 부끄러움에서 건져내고, 정죄에서 자유하게 하며, 다시 사랑할 힘을 줍니다.

오늘 이 모임이 ‘형식적인 만남’이 아니라 ‘새로워지는 만남’이 되게 하옵소서. 오래 쌓인 감정은 주님께 맡기고, 서로를 향한 작은 말 한마디부터 따뜻해지게 하시며, 교회 안의 목장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묵상 포인트

  • 십자가에서 끝까지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기
  • 약 5:16 말씀처럼 서로를 위한 중보가 공동체를 살리는 길임을 기억하기
  • 관계의 회복을 ‘감정의 승리’가 아니라 ‘복음의 순종’으로 선택하기

기도 포인트 체크리스트

  • 하나님께서 주신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회복
  •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회개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고백
  • 사순절 동안의 결단과 우선순위 재정렬(말씀·기도·사랑의 실천)
  • 교회와 목회자, 봉사자들을 위한 중보
  • 가정과 직장, 다음 세대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 아픈 지체, 연약한 이웃을 위한 치유와 돌봄의 기도

셀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를 한 자리에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게 하시고, 가정 같은 공동체 안에서 예배하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이 셀예배가 사람을 위한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고 주님의 마음을 배우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사순절의 길을 걸으며 십자가 앞에 우리의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끝까지 인내하시고, 끝까지 품으신 그 사랑을 기억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사랑을 받으면서도 쉽게 잊고, 쉽게 상처 주고, 쉽게 돌아서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의 빛으로 우리의 마음을 비추어 주셔서 스스로도 미처 보지 못했던 교만과 완고함을 보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공동체 안에서 있었던 말과 태도를 회개합니다. 무심코 던진 말이 누군가의 마음을 무겁게 했고, 내 기준으로 판단한 시선이 사랑을 식게 했으며, 대화해야 할 때 침묵했고, 품어야 할 때 멀리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주님, 약속의 말씀처럼 “서로 죄를 고백하며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라”(약 5:16) 하셨사오니, 정죄가 아니라 은혜로, 변명이 아니라 겸손으로, 회피가 아니라 용기로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가 서로에게 상처가 되었던 자리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용서를 구할 사람의 이름이 떠오를 때 미루지 않게 하시고, 먼저 손 내밀고 먼저 미안하다 말할 용기를 주옵소서.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를 하나 되게 하사, ‘맞고 틀림’이 아니라 ‘사랑과 화평’을 선택하는 목장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의 주님, 오늘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건강을 지켜 주시고, 일터를 지켜 주시고, 가정을 지켜 주셨으며, 때로는 눈물의 시간을 통해서도 우리의 믿음을 단단하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특별히 함께 모여 기도할 수 있는 동역자를 주신 것, 서로의 사정을 나누고 짐을 함께 질 수 있는 공동체를 주신 것, 그 자체가 큰 선물임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 목장 식구들의 삶을 위해 간구합니다. 몸이 아픈 지체에게 치유의 은혜를 주시고, 마음이 지친 이에게 위로와 평안을 부어 주옵소서. 가정의 문제로 눈물 흘리는 이들에게 지혜와 길을 열어 주시고,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 있는 가정에는 일용할 양식과 새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서로를 위한 ‘말뿐인 위로’가 아니라, 실제로 기도하고 돌보는 손길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목회자들과 봉사자들에게 성령의 능력과 새 힘을 더하시고, 교회가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복음의 방식으로, 십자가의 길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 목장이 교회의 작은 지체로서 충성하게 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을 드러내며 새가족과 믿음이 연약한 이들을 따뜻하게 품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자녀들과 청년들이 혼란한 시대 속에서도 믿음의 뿌리를 내리게 하시고, 말씀을 사랑하고 기도를 사모하며, 세상의 유혹 앞에서도 주님의 길을 선택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부모 세대인 우리가 말로만 신앙을 가르치지 않게 하시고, 삶으로 예배하고 삶으로 용서하며 삶으로 사랑하는 본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이 모임을 마치며 결단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아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닮는 것’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화해와 섬김의 열매가 우리 목장 가운데 맺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기도가 가정을 살리고, 관계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씨앗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가 모임으로 끝나지 않고, 한 주의 삶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서로를 향한 따뜻한 한마디, 미안함을 고백하는 용기,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중보가 우리 목장을 더 깊이 주님께 붙들어 매게 하기를 바랍니다.

✅ 이 버튼은 대표기도문 본문만 PDF로 저장합니다.
※ “PDF 다운로드”가 막히면 “프린트/PDF 저장”을 눌러 브라우저 인쇄 창에서 “PDF로 저장”을 선택하세요.

대표기도문 허브에서 주일·수요·목장예배 기도문을 한 번에 찾아보세요
기도문 모음 허브 바로가기 →
따뜻한 조명 아래 원탁에 둘러앉아 열린 성경을 가운데 두고 서로의 손을 잡은 채 조용히 기도하는 셀 모임의 모습, 성경과 작은 십자가 일러스트 모습

2026년 작성된 기도문을 통해서 대표 기도에 도움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