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0일 셀예배 대표기도문입니다. 사순절 목장 모임에서 골로새서 3:16 말씀을 따라 회개와 감사, 간구와 결단의 흐름으로 기도하며, 가정과 일터에서 말씀의 다스림과 순종의 걸음을 새롭게 하도록 돕습니다.
셀예배 대표기도문 | 사순절 목장, 회개와 순종을 돕는 목장 모임 (골 3:16)
사순절의 계절이 다가오면, 우리 마음은 자연스럽게 “주님 앞에서 나는 지금 어디쯤 서 있는가”를 묻게 됩니다. 젊을 때는 금식과 결단이 먼저 떠오르지만, 50~60대의 삶에서는 한 끼를 줄이는 결심보다 더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말 한마디를 줄이고, 고집 하나를 내려놓고, 서운함 하나를 붙잡지 않는 것, 그리고 다시 배우자와 자녀, 동역자에게 따뜻하게 손 내미는 일입니다. 그래서 사순절은 더 깊고 더 실제적인 은혜의 시간입니다.
오늘 셀(목장)로 모인 우리에게 하나님은 골로새서 3장 16절의 말씀으로 길을 열어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이 거하여…” 말씀은 단지 귀에 들리는 문장이 아니라, 마음에 ‘거처’를 정하는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이 거하면, 관계가 살아나고, 찬송과 감사가 회복되며, 결국 순종이 ‘억지’가 아니라 ‘기쁨의 열매’가 됩니다. 오늘 이 예배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 포인트|말씀이 ‘지식’이 아니라 ‘거처’가 되게 하소서
- 말씀: 골로새서 3:16
- 핵심: 말씀이 마음에 머무를 때, 우리의 말과 선택과 관계가 새로워집니다.
- 사순절 목장: 회개는 과거를 탓하는 시간이 아니라, 주님께 돌아가는 길을 여는 은혜입니다.
- 공동체: 권면은 정죄가 아니라 위로와 지혜로, 서로를 살리는 말이 되게 합니다.
사순절 목장 모임이 붙드는 세 가지 기도 방향
첫째, 회개는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정직입니다. 바쁘게 살아오느라, 가족에게는 예민하고 일터에서는 냉정해진 마음이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괜찮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정작 우리 속에서는 불안과 비교, 후회가 계속 말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살핍니다. 회개는 자책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십자가로 나아가 “주님, 다시 시작하게 하소서”라고 손을 내미는 믿음의 행동입니다.
둘째, 감사는 우리가 믿음의 방향을 잃지 않게 붙드는 등불입니다. 삶이 안정적일 때뿐 아니라, 몸이 예전 같지 않고, 자녀의 길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고, 경제가 흔들릴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놓지 않으십니다. 감사는 현실 부정이 아니라, 하나님이 여전히 일하고 계심을 고백하는 신앙의 자세입니다.
셋째, 순종은 큰 결심보다 작은 실천에서 자랍니다. 오늘 하루, 말을 조금 덜하고, 한 번 더 참고, 먼저 안부를 묻고, 양보하는 선택을 하는 것—그 작은 걸음이 사순절의 길을 실제로 걷게 합니다. 말씀을 가까이 두고,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자주 묻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길을 보여 주십니다.
기도 포인트 체크리스트|셀예배 대표기도 흐름
- 하나님 은혜에 대한 감사 고백(보호, 인도, 회복, 공동체)
- 말과 마음, 관계의 죄를 구체적으로 회개(조급함, 불평, 상처 주는 말, 미움과 단정)
- 말씀이 풍성이 거하도록 간구(가정·일터의 선택과 우선순위 재정렬)
- 교회와 목회자·봉사자, 셀리더와 섬김을 위한 중보
- 가정·직장·진로·건강·다음세대(자녀·손주)의 회복과 믿음 계승
- 사순절 실천 결단(말 절제, 화해, 섬김, 말씀 묵상, 감사 노트)
가정과 일터를 위한 짧은 적용 문장
- 가정에서: “오늘 내 말이 누군가를 살리는 말이 되게 하소서.”
- 일터에서: “정직을 잃지 않게 하시고, 평안을 잃지 않게 하소서.”
- 관계에서: “서운함을 붙들지 않고, 화해를 선택하게 하소서.”
- 사순절에서: “작은 순종을 오늘 바로 시작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셀예배는 ‘잘 모이는 모임’이 아니라 ‘서로를 살리는 자리’입니다. 말씀이 풍성이 거하면, 우리의 모임은 자연스럽게 회복의 통로가 됩니다. 지친 사람은 위로를 받고, 무너진 마음은 다시 세워지며, 오래된 오해는 풀리고, 감사의 언어가 공동체의 공기가 됩니다.
오늘 사순절의 문턱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완벽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다만 정직한 마음으로 돌아오라고 부르십니다. 한 걸음이면 됩니다. 오늘은 “주님, 제 마음에 말씀을 거하게 하소서”라고 고백하는 그 한 걸음. 그 걸음을 주님이 붙드시고, 우리의 가정과 일터를 새롭게 하실 줄 믿습니다.
셀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사순절의 자리로 부르시고 오늘도 셀예배로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분주한 삶의 걸음을 멈추고 주님 앞에 마음을 내려놓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 가운데 임재하셔서, 우리의 예배가 형식이 아니라 주님을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골로새서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속에 풍성이 거하기를 원합니다. 말씀이 귀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선택을 다스리는 거처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살아온 세월만큼 마음에도 굳어진 습관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쉽게 조급해지고, 가까운 사람에게 더 날카로워지고, 내 뜻이 꺾일 때 마음이 상하고, 불평이 앞서는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정직하게 회개하게 하시고, 자책이 아니라 은혜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붙들어 주옵소서. 부부의 마음이 멀어질 때 다시 손을 잡게 하시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쌓인 오해와 서운함이 풀리게 하옵소서. 우리 입술을 지켜 주셔서 상처 주는 말이 아니라 살리는 말을 하게 하시고, 사과해야 할 때는 늦지 않게 사과하게 하시며, 용서해야 할 때는 계산하지 말고 용서하게 하옵소서.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돌봄의 자리마다 지혜와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다음세대가 믿음 위에 바로 서도록 자녀와 손주에게 말씀의 씨앗을 심는 가정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일터와 삶의 현장에도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경제의 불안과 경쟁의 압박 속에서 마음이 눌릴 때, 주님의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정직하게 일하게 하시고, 작은 이익 때문에 양심을 잃지 않게 하시며,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진로와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길을 열어 주시고, 몸이 약한 지체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주셔서 다시 일어설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 셀(목장)을 복 내려 주옵소서. 이 모임이 정죄의 자리가 아니라 위로의 자리가 되게 하시고, 비교가 아니라 격려가 흐르게 하옵소서. 말씀 안에서 서로를 권면하게 하시되, 상처 주는 말이 아니라 지혜와 사랑으로 세워 주게 하옵소서. 찬송과 감사가 우리의 입술에 회복되게 하시고, 무너진 마음이 다시 세워지는 은혜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목회자와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능력과 분별을 더하시고, 섬기는 봉사자들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세워지게 하시고, 다음세대가 말씀으로 자라나도록 가정과 교회가 한마음으로 돕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사순절에 큰 결심만 남기지 않게 하시고 작은 순종을 오늘 바로 시작하게 하옵소서. 말 한마디를 절제하게 하시고, 미움 하나를 내려놓게 하시며, 섬김 하나를 더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습관이 바뀌고 관계가 회복되는 열매를 보게 하시고, 우리의 하루가 찬송과 감사로 마무리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드립니다. 아멘.
이 기도를 마친 후, 각자 마음에 남는 한 문장을 붙들고 일주일을 걸어 보세요. “말씀을 내 안에 거하게 하소서”라는 고백이 가정과 일터의 말과 선택을 바꾸는 시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키워드: 사순절, 셀예배 대표기도문, 회개, 순종, 골로새서 3장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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