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1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군선교 주일 연중 주일, 가정과 일터를 주께 맡기는 주일

2026년 6월 21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입니다. 성령강림절 후 넷째 주일의 흐름 속에서 군선교를 함께 기억하며, 마가복음 8장 34절 말씀처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믿음과 가정, 일터, 교회 공동체를 위한 간구를 담았습니다.

2026년 6월 21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성령강림절 후 넷째 주일, 군선교와 자기 십자가의 믿음

6월 하순의 주일, 우리는 한 해의 절반을 지나며 다시 하나님 앞에 마음을 세웁니다. 성령강림절 후 넷째 주일을 보내며 주님을 따르는 삶이 말에 머물지 않고, 가정과 일터와 교회 안에서 작은 순종으로 드러나기를 구합니다. 또한 군 복무 중인 장병들과 그 가족, 군선교의 현장을 함께 품고 기도하는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군선교와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성경과 등불 이미지

묵상 포인트

  • 마가복음 8장 34절 말씀 앞에서, 내가 내려놓아야 할 자기중심의 마음과 다시 붙들어야 할 십자가를 돌아봅니다.
  • 성령강림절 이후의 신앙 여정 속에서 성령의 위로와 인도하심을 실제 삶의 자리에서 구합니다.
  • 군 복무 중인 장병들과 군선교 사역자, 자녀를 기다리는 가정의 마음을 함께 품고 기도합니다.
  • 가정과 일터에서 믿음이 언어보다 태도와 선택으로 드러나고 있는지 조용히 살펴봅니다.
  • 분단의 현실과 6월의 아픔을 기억하며, 이 땅에 평화와 생명 존중의 마음이 깊어지기를 간구합니다.

기도 포인트 체크리스트

  • 예배 가운데 하나님만 높이고, 흩어진 마음이 말씀 앞에 다시 모이도록 기도합니다.
  • 자기 십자가를 피하지 않고 주님을 따르는 믿음의 결단이 회복되도록 간구합니다.
  • 가정의 염려, 건강의 문제, 자녀와 부모를 향한 기도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 군 장병들과 군선교 현장에 보호하심과 복음의 열매가 있도록 기도합니다.
  • 교회 공동체와 다음 세대, 나라와 사회가 하나님의 긍휼 안에 세워지기를 구합니다.
기도 전, 말씀을 먼저 손으로 새겨 보세요
대표기도를 준비하기 전 마가복음 8장 34절 말씀을 천천히 따라 써 보세요. 말씀을 손으로 새기는 시간은 기도의 중심을 내 생각에서 주님의 뜻으로 옮겨 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우리를 부르시고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2026년 6월 21일 주일예배의 자리로 저희를 인도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바쁜 날들 속에서 마음이 흩어지고, 해야 할 일들에 밀려 주님을 깊이 바라보지 못할 때가 많았지만, 주님은 오늘도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셨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생각과 시선이 세상의 염려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조용히 엎드리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신 말씀 앞에서 저희의 믿음을 돌아봅니다. 주님을 따른다고 말하면서도 편한 길을 먼저 찾았고, 손해 보는 자리에서는 마음을 닫았으며, 순종해야 할 일 앞에서는 여러 이유를 앞세웠습니다. 가까운 가족에게는 쉽게 날 선 말을 하고, 일터에서는 믿음의 기준보다 사람의 평가와 계산에 더 흔들릴 때가 있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받았으면서도 십자가의 길은 피하려 했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그럼에도 저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여기까지 붙들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말없이 지나온 수고를 아시고, 누구에게도 다 말하지 못한 눈물과 염려까지 기억해 주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부모를 향한 걱정, 자녀를 위한 기도, 건강의 부담, 경제적인 무게, 관계 속에서 생긴 상처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완전해서 평안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가 머물러 평안한 집이 되게 하옵소서. 서로를 바꾸려 하기 전에 먼저 품게 하시고, 작은 말 한마디에도 위로와 사랑이 담기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 위에 성령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찬양할 때 메마른 마음이 다시 열리게 하시고, 기도할 때 굳어진 심령이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시며, 말씀이 선포될 때 우리 안에 감추어진 불순종과 낙심이 주님 앞에서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종에게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더하시고, 듣는 모든 성도에게 자신을 돌아볼 믿음과 다시 걸어갈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크고 많은 일을 자랑하기보다,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닮게 하옵소서. 예배를 섬기는 손길,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교사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청소와 봉사와 중보로 교회를 세우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지친 이들이 교회 안에서 위로를 얻고, 외로운 이들이 믿음의 가족을 만나며, 다음 세대가 세상의 소리보다 주님의 음성에 마음을 두게 하옵소서.

이 주간 군 복무 중인 장병들과 군선교의 현장을 함께 올려 드립니다. 낯선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감당하는 젊은이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 주시고, 외로움과 긴장 속에서도 주님이 가까이 계심을 알게 하옵소서. 군 안에서 드려지는 예배와 성경공부, 상담과 돌봄의 자리마다 복음의 위로가 임하게 하시고, 한 영혼을 위해 수고하는 군선교 사역자들에게 지치지 않는 사랑과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자녀를 군에 보낸 가정에도 평안을 주시고, 나라를 지키는 모든 손길 위에 안전과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와 사회를 주님의 긍휼에 맡겨 드립니다. 6월의 역사 속에 남아 있는 아픔과 희생을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갈등과 미움의 말이 커지는 곳마다 평화를 구하는 마음을 심어 주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생명을 귀히 여기고 약한 이들을 돌보는 지혜를 주시며, 국민의 삶을 정직하게 살피는 책임감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분단의 현실 가운데서도 전쟁의 두려움보다 화해를 위한 기도가 깊어지게 하시고, 한국 교회가 먼저 겸손히 회개하며 이 땅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저희가 다시 삶의 자리로 돌아갈 때 예배의 고백이 예배당 안에만 머물지 않게 하옵소서. 가정에서는 먼저 낮아지고, 일터에서는 정직하게 감당하며, 교회에서는 기쁨으로 섬기고, 세상 속에서는 조용하지만 분명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오늘 붙든 말씀처럼 자기 십자가를 피하지 않고 주님 뒤를 따르는 성도 되게 하시며, 우리의 작은 순종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길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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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도문은 2026년 6월 21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를 준비하는 분들이 예배 상황에 맞게 다듬어 사용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교회마다 군선교를 기억하는 방식과 예배 순서가 다를 수 있으니, 공동체의 기도 제목과 성도들의 형편에 따라 필요한 문장을 더하거나 줄여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대표기도는 완성된 문장을 읽는 시간이 아니라, 회중의 마음을 하나님께 함께 올려 드리는 자리임을 기억하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6월 주일예배와 나라를 위한 기도를 상징하는 평화로운 산과 강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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