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6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에 사용할 수 있는 대표기도문입니다. 가정주간에 “왜 의심하였느냐”(마 14:31) 말씀을 붙들고, 흔들리는 마음을 주님의 손에 맡기며 회개와 감사, 간구와 결단의 흐름으로 예배를 돕습니다.
마 14:31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기도제목 정리 | 가정주간, 의심 속에서도 주님의 손을 붙드는 수요예배 (2026년 5월)
5월 가정의 달 한가운데, 우리는 다시 수요예배 자리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주님은 꾸짖기보다 손을 내미시고, 넘어질 듯한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예배가 “주님의 손을 다시 붙드는 밤”이 되게 하시고, 예배 이후 우리의 가정과 일상에 믿음의 평안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묵상 포인트
- 말씀: 마태복음 14장 31절 — 의심하는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의 손
- 가정주간: 사랑이 식기 쉬운 자리에서 먼저 손 내미는 믿음
- 예배의 열매: 예배에서 받은 평안을 가정·일터·관계로 이어가기
기도 포인트 체크리스트
- 예배로 부르신 하나님께 감사하기
- 의심과 두려움으로 흔들린 마음을 회개하기
- 가정주간: 부부·부모자녀·세대 간 화목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기
- 교회와 목회자, 봉사자들을 위해 중보하기
- 다음세대(자녀·손주)가 믿음으로 자라도록 기도하기
- 나라와 민족, 이웃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간구하기
- 말씀에 응답하여 ‘주님의 손을 붙드는 삶’을 결단하기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수요예배의 자리로 부르시고 주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루의 수고와 마음의 소음을 잠시 내려놓고, 예배의 주인 되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립니다. 이 시간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붙드시고, 말씀으로 우리의 길을 밝히 비추어 주옵소서.
주님, 마태복음 14장 31절 말씀을 붙듭니다.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며 베드로의 손을 잡아 올리신 주님처럼, 흔들리는 우리에게도 손 내미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산다고 고백하면서도, 작은 파도에도 마음이 요동하고 앞날의 염려가 커질 때에는 쉽게 낙심하곤 했습니다. 두려움이 밀려올 때, 기도하기보다 걱정을 더 오래 붙잡았던 우리의 모습을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가정에서 사랑을 잃고 말이 거칠어졌던 순간들, 가까운 사람에게는 인내가 부족했고, 이해하기보다 판단했던 마음, “내가 옳다”는 생각으로 관계를 멀어지게 했던 교만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먼저 사과할 줄 아는 겸손을 주시고, 오래 참는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숨 쉬게 하시고, 예배할 수 있도록 건강과 길을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과 교회를 지켜 주시고, 무너질 듯한 순간에도 “여기까지 왔다”는 고백을 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넘어질 때마다 손 내미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감사합니다. 감사가 메마르지 않게 하시고, 작은 은혜도 헤아리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가정주간에 우리의 가정을 위해 간구합니다. 부부의 마음이 굳어지지 않게 하시고,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되지 않게 하시며, 서로를 존중하고 세워 주는 대화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부모와 자녀, 장년과 다음세대 사이에 오해가 쌓이지 않게 하시고 서로의 처지를 헤아리는 지혜와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마음에 상처가 있는 가정, 경제적 부담으로 지친 가정, 질병과 돌봄으로 고단한 가정들을 주님이 친히 붙들어 주셔서 “주님의 손이 우리를 놓지 않으셨다”는 고백이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자녀들과 손주들이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기보다,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학교와 관계 속에서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두려움이 찾아올 때 회피하지 않고, 기도로 주님의 손을 붙드는 아이들이 되게 하시며 바른 친구와 좋은 길을 만나게 하옵소서. 교회학교의 교사들과 섬김이들에게 사랑과 인내, 기쁨과 체력을 더하여 주셔서 한 영혼을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더욱 단단히 세워지게 하시고, 목회자와 모든 봉사자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손길들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시고, 낙심하지 않도록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공동체가 서로의 손을 잡아 주는 교회, 약한 지체를 먼저 찾아가 위로하는 교회, 예배의 은혜를 삶으로 흘려보내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 그리고 세계를 위해 기도합니다. 갈등이 깊어지는 시대에 미움이 아니라 화해의 길을 찾게 하시고, 지도자들에게는 책임과 겸손, 분별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전쟁과 재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우리가 외면하지 않고 기도와 나눔으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예배를 통해 결단하게 하옵소서. 흔들림이 찾아올 때마다 “주님, 제 손을 잡아 주소서” 고백하며 믿음으로 한 걸음씩 걷게 하옵소서. 말과 태도와 선택 속에서 사랑을 먼저 택하게 하시고, 가정에서부터 평화를 심는 사람이 되게 하시며, 일터와 이웃 가운데서도 주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를 붙드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 예배 이후에도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마 14:31을 기억하며, 주님이 “붙드시는 손”을 먼저 떠올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결단이 말이 아니라 삶의 변화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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