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0일 구역예배(목장모임) 대표기도문입니다. 사순절의 길에서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마 18:20) 말씀을 붙들고, 회개와 감사, 간구와 결단의 흐름으로 목장 공동체가 순종의 걸음을 다시 세우도록 돕습니다.
2026년 3월 20일 구역예배 대표기도문 (예배를 준비하며) | 사순절 목장, 회개와 순종을 돕는 목장 모임 (마 18:20)
한 주의 걸음이 지치고 마음이 무거워질수록, 주님은 우리를 “함께” 부르셔서 다시 숨을 고르게 하십니다. 오늘 목장으로 모인 이 자리에 주님이 약속하신 임재가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의 모임이 단순한 친교가 아니라, 십자가 앞에서 마음을 낮추고 순종을 새롭게 하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말이 많아지기보다 기도가 깊어지고, 서로를 판단하기보다 서로를 세워 주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 포인트
-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예배에 임합니다.
- 사순절의 십자가 앞에서, 내 안의 숨은 죄와 익숙한 타협을 정직하게 회개합니다.
- 말씀을 듣고 순종으로 옮기는 작은 결단이 오늘부터 실천되도록 기도합니다.
- 목장 공동체가 서로의 짐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는 ‘기도의 집’이 되도록 구합니다.
기도 포인트 체크리스트
- 하나님께서 예배로 부르신 은혜에 감사하기
- 가정·관계·말과 생각의 죄를 회개하고 용서 구하기
- 사순절의 절제와 순종을 실천하도록 결단 세우기
- 목장 식구들의 형편(건강·일터·자녀·재정)을 위해 중보하기
- 교회와 목회자, 봉사자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기
- 다음 세대가 믿음 안에 서도록 가정과 교회가 함께 책임지기
- 나라와 이웃, 선교지와 연약한 이들을 위해 기도하기
구역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주님의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하신 약속을 믿고, 목장의 작은 거실과 식탁, 조용한 방과 온라인의 자리까지 주님의 성전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어떤 형편에 있든, 주님의 임재가 우리의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사순절의 시간에 십자가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비추어 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산다고 고백하면서도, 실제 삶에서는 내 방식과 내 고집을 앞세울 때가 많았습니다. 말로는 사랑을 말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서운함을 붙들고, 관계의 벽을 쌓았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주님 앞에 정직하지 못했던 죄, 남을 쉽게 판단했던 교만, 기도보다 염려를 더 크게 키웠던 불신, 말씀보다 습관을 더 붙들었던 게으름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속사람을 씻어 주시고, 회개의 눈물이 회복의 시작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목장 예배가 형식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다시 세우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때, 평가하거나 비교하는 마음을 거두게 하시고, “저 사람은 왜 저럴까”가 아니라 “주님, 저 사람을 붙들어 주소서”라고 기도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우리의 말이 위로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시선이 따뜻해지게 하시며, 무엇보다 서로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배우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회개가 감정으로만 지나가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순종의 길을 열어 주시고, 작은 실천을 통해 믿음이 자라게 하옵소서. 사순절의 절제가 우리의 얼굴을 어둡게 하는 의무가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을 위해 덜 중요한 것을 내려놓는 ‘기쁨의 훈련’이 되게 하옵소서. 불필요한 말과 소비, 습관적인 분노와 불평을 줄이고, 말씀을 한 구절이라도 붙들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순종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목장 식구들의 삶을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여 주옵소서. 몸이 약한 이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주시고, 치료와 회복의 과정에 주님의 평안을 부어 주옵소서.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는 위로의 손길을 더하시고, 외로움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동행의 은혜를 알게 하옵소서. 경제적 부담과 재정의 어려움으로 숨이 막히는 가정들에게 ‘일용할 은혜’를 채워 주시고, 문이 막힌 것 같은 일터와 진로의 문제 앞에는 주님이 길이 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부부의 마음이 굳어질 때 부드럽게 하시고, 말이 상처가 되지 않게 하시며, 화해가 미뤄지지 않도록 주님이 먼저 손 내미는 용기를 주옵소서. 자녀를 위한 염려가 큰 가정마다 지혜를 더하시고, 다음 세대가 세상의 가치에 휩쓸리지 않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라가게 하옵소서. 50·60대의 성도들에게는 삶의 무게 속에서도 믿음의 기쁨을 잃지 않게 하시고, 지나온 길을 은혜로 해석하며 남은 길을 소망으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목회자에게 성령의 지혜와 담대함을 더하시고, 말씀을 전하는 입술 위에 기름 부으셔서 교회가 시대의 소리에 끌려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섬기는 봉사자들을 기억하셔서,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기쁨으로 섬기는 손길 위에 새 힘을 부어 주옵소서. 우리 공동체가 하나 되어, 작은 일에도 사랑으로 반응하고, 갈등이 생길 때마다 십자가의 마음으로 풀어 가는 성숙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땅과 이웃을 위해 기도합니다. 분열과 미움이 커지는 시대에 교회가 더 깊이 기도하게 하시고, 약한 자의 탄식을 외면하지 않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소외된 이웃, 병든 자, 홀로 된 어르신들과 어려운 가정들을 기억하게 하시며, 우리가 말로만이 아니라 작은 실천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선교지와 사역자들을 보호하시고, 복음의 문을 여시며, 목장과 교회가 기도와 후원으로 끝까지 동역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우리의 모임이 끝난 후에도 은혜가 이어지게 하옵소서. 목장에서 나눈 말씀과 기도가 일상 속 결단으로 연결되게 하시고, 한 주간 유혹과 시험 앞에서 흔들릴 때마다 “주님, 다시 순종하게 하소서”라고 고백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서로의 짐을 함께 지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한 사람의 눈물도, 한 사람의 기쁨도 함께 품는 사랑의 목장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구역예배가 “작은 모임”이 아니라 “주님이 임재하시는 자리”임을 다시 믿게 하소서. 각자의 결단이 다음 주까지 이어져, 가정과 일터에서 순종의 열매로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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