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사회봉사주일 · 사순절 첫걸음, 회개와 사랑으로 예배를 준비하는 기도 (마 6:33)

2026년 3월 1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입니다. 사회봉사주일과 사순절의 경건한 흐름 속에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는 말씀(마 6:33)을 붙들고 회개와 감사, 간구와 결단으로 예배를 준비하도록 돕습니다. 50~60대 성도님들이 함께 드리기 좋은 따뜻하고 단정한 문장으로 구성했습니다.

교회 앞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맞이하며 섬김을 시작하는 성도들의 모습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사회봉사주일 · 사순절, 회개와 사랑으로 예배를 준비하는 주일 (마 6:33)

사순절의 문턱에서 우리는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깊이 주님 앞에 서고자 합니다.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먼저 붙들고 살아왔는지 살핍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 하신 주님의 말씀 앞에서, 예배가 삶의 중심이 되도록 다시 자리를 잡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묵상 포인트

  • 사순절은 ‘무언가를 더 하는 계절’이기 전에, ‘하나님께로 더 돌아오는 계절’임을 기억합니다.
  • 사회봉사주일은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 평소의 삶에서 이웃을 향해 열린 마음을 훈련하는 날입니다.
  • 우선순위가 흐트러진 자리(말씀, 기도, 관계, 시간, 물질)를 주님 앞에 정직하게 올려드립니다.
  • 섬김은 ‘능력이 남아서’가 아니라,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붙들어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붙듭니다.

기도 포인트 체크리스트

  •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예배가 마음의 습관이 되게 하소서.
  • 사순절을 맞아 숨은 죄와 굳은 마음을 회개하게 하소서.
  • “먼저”를 바꾸는 결단(말씀, 기도, 사랑, 섬김의 우선순위)을 새롭게 하소서.
  • 교회와 목회자, 봉사자들에게 지치지 않는 은혜와 지혜를 주소서.
  • 가정과 직장, 다음 세대가 주님의 길을 따르도록 붙들어 주소서.
  • 사회봉사주일의 취지대로, 연약한 이웃을 위한 ‘실천의 손’이 열리게 하소서.

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이 단정해질수록, 우리의 한 주는 조금 더 온전해집니다. 사순절은 주님의 십자가를 더 가까이 바라보게 하고, 사회봉사주일은 그 십자가 사랑을 이웃에게 흘려보내게 합니다. 신앙은 머무르는 감동으로 끝나지 않고, 결국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결단으로 이어집니다. 오늘의 기도문이 그 결단의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6년 3월 첫 주일 아침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계절이 바뀌듯 우리의 마음도 주님 앞에서 새로워지기를 원합니다. 사회봉사주일과 사순절을 맞아, 외형의 분주함보다 마음의 중심을 먼저 세우게 하시고, 주님 앞에 정직하게 서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고백합니다. 우리는 “먼저”를 자주 바꾸며 살아왔습니다. 주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 하셨으나, 우리의 눈은 세상의 염려와 계산에 먼저 머물렀고, 우리의 입술은 불평과 비교에 먼저 익숙했습니다. 은혜보다 습관을, 믿음보다 걱정을 앞세웠던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사순절의 길을 시작하는 오늘, 겉사람의 단정함만이 아니라 속사람의 정결함을 허락하셔서, 회개가 깊어지게 하시고 마음의 방향이 주님께로 분명히 돌이키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이 예배가 주님의 은혜를 ‘듣는 시간’에 그치지 않고, 말씀으로 마음이 깨워지고 삶이 바뀌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하는 입술에 기쁨을 더하시고, 기도하는 마음에 담대함을 더하시며, 말씀 앞에 서는 우리에게 성령의 빛을 비추셔서, 무엇이 진짜 소중한지 다시 분별하게 하옵소서.

주님, 사회봉사주일을 맞아 우리의 손과 발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누군가를 돕는 일이 ‘특별한 날의 행사’가 아니라, 매일의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바쁘다는 이유로 지나쳤던 작은 신호들, 도움을 기다리는 이웃의 한숨을 보게 하시고, 외면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말로만 사랑을 말하지 않게 하시고, 가난한 이웃과 병든 이웃, 외로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섬김의 자리가 커지기보다, 섬김의 마음이 깊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가정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오랜 세월 살아오며 쌓인 피로와 오해, 말 한마디의 서운함이 우리를 멀게 할 때가 있습니다. 사순절의 은혜로 마음이 부드러워지게 하시고, 먼저 손 내밀게 하시며, 먼저 미안하다 말하게 하시고, 먼저 축복하는 가정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식탁 위에 감사가 회복되게 하시고, 대화 가운데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옵소서.

직장과 일터를 위해 기도합니다.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성도들의 마음에 근심이 많사오니,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신 약속을 붙들게 하옵소서. 정직하게 일하게 하시고, 탐심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작은 자리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원칙을 지키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또한 몸이 연약한 성도들에게 회복을 주시고, 마음이 무너진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교회와 목회자와 모든 봉사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과정에서 지치지 않게 하시고, 사람의 말에 흔들리기보다 하나님의 뜻에 견고히 서게 하옵소서. 섬기는 손길마다 하늘의 위로를 부어 주시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수고하는 이들의 헌신을 주님께서 친히 기억하여 갚아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서로를 경쟁시키는 공동체가 아니라, 서로를 세우고 북돋우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간구합니다. 아이들과 청년들이 주님의 길을 낯설어하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기준보다 말씀의 기준으로 삶을 선택하는 용기를 주소서. 가정과 교회가 함께 손잡고 믿음의 길을 안내하게 하시며, 우리가 말로 가르치기보다 삶으로 본을 보이게 하옵소서. 주님, ‘먼저’의 자리에서 예배와 말씀을 지키는 어른의 모습을 다음 세대가 보게 하옵소서.

끝으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갈등과 분열의 언어가 넘치는 시대에, 교회가 더 큰 소리로 다투지 않게 하시고 더 깊은 무릎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공의와 자비가 균형을 이루게 하시고, 약한 자가 보호받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사회봉사주일을 지키는 우리의 고백이 오늘 하루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한 주간의 삶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시간과 물질이 주님께로 정돈되게 하옵소서. 사순절의 길을 걸으며 십자가를 더 사랑하게 하시고, 사회봉사주일의 마음으로 이웃을 더 따뜻하게 품게 하옵소서. 우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조용히 흘러가게 하시며, 그 사랑이 누군가의 하루를 살리는 은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순절의 경건함을 상징하는 십자가와 기도하는 손, 촛불이 은은히 빛나는 장면

예배는 ‘준비된 마음’ 위에 은혜가 더해질 때 더 깊어집니다. 오늘의 기도가 우리의 일상 속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고, 회개와 사랑이 삶의 습관이 되게 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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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의 길은 마음을 낮추는 길이고, 사회봉사주일의 정신은 손을 내미는 삶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오늘의 예배가 “먼저”를 회복하는 은혜가 되게 하시고, 예배당에서 드린 고백이 가정과 일터, 이웃을 향한 섬김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한 주간도 주님 나라의 기쁨이 우리의 표정과 말과 선택 속에 조용히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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