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8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북한 선교 주일 연중 주일, 가정과 일터를 주께 맡기는 주일

2026년 6월 28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입니다. 로마서 5장 8절 말씀을 따라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가정과 일터, 다음 세대와 부모님, 교회 공동체와 북한 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2026년 6월 28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로마서 5장 8절, 북한 선교와 가정 회복을 위한 기도

6월의 마지막 주일, 지나온 반년을 돌아보며 우리의 믿음과 생활을 하나님 앞에 다시 세워 봅니다. 로마서 5장 8절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말합니다. 오늘 예배가 그 사랑을 다시 붙드는 시간이 되며, 가정과 일터, 다음 세대와 북한 땅을 품고 기도하는 은혜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부·성자·성령의 은혜를 상징하듯 세 줄기의 부드러운 빛이 교회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장면

묵상 포인트

  • 로마서 5장 8절 말씀을 따라,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나아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을 묵상합니다.
  • 한 해의 절반을 지나며 가정과 일터에서 마음이 지치고 무뎌진 부분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 자녀와 부모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축복하는 믿음의 관계로 회복되기를 바라봅니다.
  • 교회 공동체가 예배 안에서 받은 사랑을 이웃과 다음 세대에게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북한 땅과 복음을 기다리는 영혼들을 기억하며, 평화와 생명의 길이 열리기를 묵상합니다.

기도 포인트 체크리스트

  • 하나님의 사랑을 잊고 염려와 조급함으로 살았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 가정마다 대화와 이해가 회복되고, 가족 사이에 용서와 위로가 흐르도록 기도합니다.
  • 일터와 생업 가운데 정직과 지혜를 주시고, 수고하는 성도들에게 새 힘을 주시도록 간구합니다.
  • 다음 세대의 믿음과 진로, 부모님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위해 기도합니다.
  • 북한 선교와 복음의 문,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과 이 땅의 평화를 위해 중보합니다.
기도 전, 말씀을 조용히 따라 써 보세요
대표기도를 준비하기 전 마음에 남은 말씀 한 구절을 천천히 써 보세요. 말씀 따라 쓰기는 분주한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마음에 새기는 작은 묵상이 됩니다.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먼저 사랑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아침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 주간의 걸음 속에 크고 작은 염려가 있었고,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일들도 있었지만 오늘 다시 주님 앞에 서게 하시니 이 은혜가 참으로 큽니다. 우리의 예배가 습관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진실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로마서 말씀처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음을 믿습니다. 저희가 주님을 붙들기 전에 주님께서 먼저 저희를 붙드셨고, 저희가 사랑받을 만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긍휼이 크셨기에 오늘의 은혜를 누리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런데도 그 사랑을 쉽게 잊고, 눈앞의 형편만 바라보며 감사보다 불평이 앞섰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가정을 주님의 손에 맡겨 드립니다. 함께 살아도 마음을 다 말하지 못하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쉽게 상처를 주고받는 연약함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 오래 묵은 서운함이 있다면 주님의 사랑으로 녹여 주시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닫힌 마음이 있다면 다시 대화의 문을 열어 주옵소서. 우리 가정이 세상의 기준보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게 하시고, 서로를 고치려 하기 전에 먼저 품고 기도하는 믿음의 집이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자녀들이 무엇을 붙들고 살아야 할지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공부와 진로, 관계와 미래의 문제 앞에서 두려움에 눌리지 않게 하시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믿음이 부모 세대의 말에만 머물지 않고 자녀들의 인격과 선택 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시며, 교회가 다음 세대를 판단하기보다 기다리고 세워 주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부모님과 어르신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자녀를 위해 오랜 세월 수고하고 헌신하신 부모 세대의 몸과 마음을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기 원합니다. 병중에 계신 분들에게 회복의 은혜를 주시고, 외로움 속에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가까이 임하게 하옵소서. 자녀들이 부모님의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작은 안부와 섬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성도들의 일터와 생업을 위해 기도합니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경제적인 부담과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정직하게 땀 흘리는 수고 위에 필요한 지혜와 길을 열어 주옵소서. 직장과 사업장, 가정의 살림과 돌봄의 자리마다 주님의 평강이 머물게 하시며, 우리의 노동이 생계를 위한 수고를 넘어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교회가 크고 화려한 이름보다 주님의 마음을 닮은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마다 말씀의 은혜가 살아나게 하시고, 성도들이 서로의 형편을 외면하지 않으며, 아픈 이들을 품고 낙심한 이들을 일으키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목회자와 직분자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겸손을 더하여 주시고, 맡겨진 사역을 사람의 힘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종을 붙들어 주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이 사람의 지식이나 좋은 표현에 그치지 않게 하시고,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을 만지시는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듣는 저희에게도 순종의 마음을 허락하셔서, 예배당 안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믿음이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뜻을 따라 걷는 믿음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북한 땅과 그곳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분단의 긴 세월 속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이 무뎌지고, 고통의 소식마저 익숙하게 들을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복음의 빛이 닿기 어려운 곳에도 주님의 긍휼이 임하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 땅에 평화의 길을 열어 주시고, 미움과 두려움보다 생명과 사랑을 선택하는 지혜를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나라와 사회를 위해 간구합니다. 지도자들에게 공의와 분별력을 주셔서 약한 사람들의 눈물을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국민의 삶을 돌보는 책임을 바르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관계의 상처와 외로움으로 힘겨운 이들을 주님께서 돌보아 주시고, 교회가 세상을 비난하는 자리보다 먼저 기도하고 섬기는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6월의 마지막 주일에 저희의 마음을 다시 주님께 드립니다. 남은 날들을 막연한 기대나 걱정으로 보내지 않게 하시고, 먼저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 해야 할 순종을 미루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일터, 교회와 이 나라 위에 주님의 은혜가 머물게 하시고, 저희가 받은 사랑을 조용히 흘려보내는 믿음의 사람들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펼쳐진 성경과 작은 씨앗, 새싹이 함께 표현되어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않는 믿음을 상징하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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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도문은 주일예배 대표기도를 준비하는 분들이 예배 상황에 맞게 다듬어 사용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교회의 절기와 성도들의 형편에 따라 가정, 일터, 북한 선교를 위한 문장을 더하거나 줄여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대표기도는 완성된 문장을 읽는 시간이 아니라 회중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자리임을 기억하며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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