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0일 주일예배(어버이주일·가정주간)에 드릴 대표기도문 리뉴얼본입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엡 2:10)을 마음에 새기며, 부모님께 감사하고 가정의 회복을 구하며, 교회와 나라와 다음 세대를 위해 간구하는 흐름으로 구성했습니다.
2026년 5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준비 | 어버이주일·가정주간, 주님의 평강과 선한 일을 위한 부르심 (엡 2:10)
5월은 말로 다 갚을 수 없는 사랑을 다시 떠올리는 달입니다. 부모님의 손길을 기억하면서도, 때로는 무심함과 바쁨으로 상처를 남겼던 우리의 모습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오늘 예배가 “가정이 다시 주님께로 돌아오는 날”이 되게 하시고, 교회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게 하실 것을 믿으며 기도합니다.
묵상 포인트
- 우리는 주님의 작품임을 기억합니다. 가정도 교회도 주님의 손길 안에서 다시 빚어지는 “하나님의 일터”입니다(엡 2:10 묵상).
- 감사의 말이 줄어든 자리, 사과가 늦어진 자리, 이해보다 판단이 앞섰던 순간을 돌아보며 회복의 문을 엽니다.
-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기억하되, 부모님도 한 사람의 연약한 인생임을 인정하며 존중과 위로를 함께 올려드립니다.
- 가정의 평강은 “문제 없음”이 아니라, 문제 속에서도 주님을 붙드는 믿음의 방향임을 배웁니다.
기도 포인트 체크리스트
- 어버이주일을 맞아 감사와 공경을 회복하게 하소서(말로만이 아닌 삶의 태도로).
- 상처 난 가족 관계에 화해의 용기를 주소서(먼저 손 내미는 믿음).
- 다음 세대(자녀·손주)가 믿음의 뿌리를 내려 선한 일을 위한 삶을 살게 하소서.
- 교회가 세대를 잇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외로운 이들에게 영적 가족이 되게 하소서.
- 대한민국과 세계에 주님의 평강을 허락하시고, 갈등의 언어가 멈추게 하소서.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5월의 푸른 빛 가운데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어버이주일로 지키며, 우리에게 부모님을 허락하신 주님의 섭리를 다시 고백합니다.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감사의 말을 아끼고, 마음은 있어도 표현은 미루었던 우리의 모습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 이 예배가 입술의 예식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가정의 자리까지 이어지는 살아 있는 은혜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말씀은 우리를 “주님의 작품”이라 부르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았고, 주께서 예비하신 길을 걷게 하셨다고 하셨사오니(엡 2:10), 오늘 우리 가정과 교회가 다시 그 길 위에 서게 하옵소서. 선한 일을 한다는 것이 남에게 보이기 위한 선행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기에 마땅히 흘러나오는 순종임을 깨닫게 하시고,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먼저 친절하고, 먼저 들어주며, 먼저 용서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고, 마음의 빚을 외면한 채 무심히 지나간 날들이 많았습니다. 가정 안에서 말이 날카로워지고, 서로의 수고를 가볍게 여기며, 이해보다 판단이 앞섰던 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래된 서운함이 쌓여 벽이 되었던 관계들에 주님의 손을 얹어 주시고, 사과할 수 있는 겸손과, 받아줄 수 있는 넉넉함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믿음을 부어 주옵소서.
특별히 부모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연로함 속에 찾아오는 외로움과 염려를 주께서 아시니, 주님의 위로로 마음을 채워 주옵소서. 건강을 지켜 주시고, 잠 못 이루는 밤에는 평안을, 불안한 마음에는 믿음을, 쓸쓸한 순간에는 동행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미 주 품에 안기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성도들의 눈물도 기억하시고, 그리움이 절망이 아니라 소망이 되게 하시며, 남은 날들을 믿음으로 살아내게 하옵소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경제의 무게와 일터의 피곤함이 사랑의 언어를 마르게 하지 않게 하시고, 부부가 서로를 책임으로만 대하지 않게 하시며, 다시 “하나님이 맺어 주신 한 몸”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자녀와 손주 세대가 세상의 소리에 휩쓸려 마음이 흔들릴 때, 말씀의 등불로 길을 보게 하시고, 선한 일을 향한 믿음의 습관(예배·기도·정직·섬김)을 배워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우리 가정의 중심이 “성과”가 아니라 “주님”이 되게 하시고, 화목이 감정의 기복이 아니라 복음의 열매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세대를 품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홀로 예배하는 성도에게는 따뜻한 손길이, 지친 봉사자에게는 새 힘이, 다음 세대에게는 믿음의 본이 흐르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회자에게 성령의 담대함과 지혜를 더하시고, 듣는 우리에게는 순종의 결단을 주셔서, 예배당 문을 나선 뒤에도 주님의 길을 걷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갈등의 언어가 커질수록, 주님의 평강을 구하는 기도의 무릎이 더 많아지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공의와 겸손을 주시고, 약한 이웃이 더는 밀려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땅에 긍휼을 베푸시고, 상처 입은 이들의 눈물을 닦아 주옵소서. 우리를 평화의 도구로 사용하셔서, 가정에서부터 교회와 지역사회로 평강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드리는 기도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주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시고, 부모 공경이 일 년에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게 하시며, 작은 전화 한 통, 따뜻한 안부 한 마디, 시간의 동행, 실제적인 섬김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이 예배가 가정을 세우고, 교회를 새롭게 하며, 우리의 일상을 거룩하게 하는 시작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배가 끝난 뒤에도, 오늘의 기도가 가정 안에서 계속 울리길 소망합니다. “선한 일을 위해 지으심을 받은 우리”가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따뜻하게 품어 줄 때, 하나님 나라의 평강이 우리의 식탁과 대화와 선택 속에 실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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