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도문입니다. 부활절(2026년 4월 5일)을 앞둔 고난주간 수요일에,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회개와 감사, 간구와 결단의 흐름으로 드리도록 구성했습니다. (말씀: 마 5:9)
2026년 4월 1일 고난주간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 부활의 기쁨을 준비하는 화평의 기도 (마태복음 5:9)
고난주간 수요일(2026년 4월 1일)은 십자가의 길을 더 가까이 따라 걷는 날입니다. 부활절은 멀리 있는 기념일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마음과 관계를 새롭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 5:9)라는 말씀처럼, 주님이 주신 평화를 가정과 교회, 일터와 이웃에게 흘려보내는 한 주가 되길 소망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묵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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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수요일, 십자가 앞에서 마음을 정직하게 세우기
주님의 고난은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죄와 연약함을 드러내는 거울입니다. 숨기고 미뤄둔 죄를 정직히 고백하고, 상처와 두려움을 주께 내어 맡길 때, 주님이 주시는 참된 위로가 시작됩니다. -
부활의 기쁨은 ‘상황’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온다는 믿음
부활은 절망의 끝에서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새 창조입니다. 건강의 염려, 자녀의 문제, 삶의 무게가 여전해도 “주님이 살아 계시다”는 진리가 우리의 하루를 붙듭니다. -
마태복음 5:9, 화평케 하는 자의 길을 선택하기
화평은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십자가 사랑으로 관계를 다시 잇는 용기입니다. 말 한마디로 무너진 마음을 세우고, 미움 대신 기도로 반응하며, 분열 대신 연합을 택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
예배가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삶의 예배’
수요예배는 한 주의 중심에서 방향을 다시 잡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우선순위를 주님께로 돌리고, 남은 날들을 “화평의 사람”으로 걸어가도록 마음을 다잡는 날이 되게 합시다.
기도 포인트 체크리스트
- 고난주간에 십자가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드리는 회개
- 지키심과 인도하심, 다시 예배로 부르신 은혜에 대한 감사
- 화평케 하는 자로 살기 위한 마음과 관계의 회복
- 교회와 목회자, 봉사자들의 헌신 위에 임하는 새 힘
- 가정·일터·다음세대·나라와 세계를 위한 중보와 결단
특히 50–60대 성도님들이 마음에 품기 쉬운 기도 제목—건강의 염려, 노후의 불안, 자녀와 손주의 길, 관계의 갈등, 그리고 나라의 혼란—을 십자가와 부활의 빛 아래 올려드릴 수 있도록 문장을 차분히 다듬었습니다. 기도는 길이가 아니라 “정직함”으로 깊어집니다. 오늘은 주님 앞에서 마음을 숨기지 않는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고난주간 수요일 이 저녁(2026년 4월 1일)에도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우리의 마음이 다시 주님께로 향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는 부활의 기쁨을 말하면서도 여전히 두려움과 염려에 붙들릴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현실이 더 크게 느껴져, 마음이 흔들리고 말이 거칠어지며, 관계를 살리기보다 내 주장만 세우기도 했습니다. 주님, 우리의 죄와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말씀을 붙듭니다. 화평이 말로만 끝나지 않게 하시고, 우리 가정과 공동체 속에서 실제가 되게 하옵소서. 서운함을 키우기보다 먼저 기도하게 하시고, 판단하기보다 이해하게 하시며, 상처를 되갚기보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덮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에 오래된 오해가 있다면 풀어 주시고, 굳어졌던 마음이 다시 부드러워져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말할 용기를 주옵소서.
주님, 고난주간을 지나며 십자가의 은혜를 더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의 고난이 우리를 향한 사랑이었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부활절(2026년 4월 5일)의 소망이, 절망을 이기게 하는 능력임을 다시 고백합니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처럼, 우리도 낙심과 죄책감에서 일어나게 하시고, 다시 걸을 힘을 주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를 붙드시고, 말씀과 기도가 살아 있게 하옵소서. 목회자에게 성령의 지혜와 담대함을 더하셔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맑고 따뜻하게 선포되게 하옵소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수고하는 봉사자들과 헌신하는 성도들에게 새 힘을 주시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시며, 섬김이 짐이 아니라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공동체가 분열이 아니라 연합을 택하게 하시고, 세상을 향해 화평의 길을 보여 주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가정과 일터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건강으로 염려하는 성도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주시고, 수술과 치료를 앞둔 이들에게 두려움 대신 평안을 부어 주옵소서. 경제의 무게로 한숨 쉬는 가정마다 길을 열어 주시고, 일터의 문을 지켜 주시며, 정직하게 살아가려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친히 붙들어 주옵소서. 자녀와 다음세대를 위해 간구합니다. 믿음이 약해진 자녀가 있다면 주님이 다시 불러 주시고, 손주 세대가 세상의 소리에만 끌려가지 않게 하시며, 말씀 위에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우리가 다음세대에게 잔소리가 아니라, 기도의 어른이 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 그리고 세계를 위해 기도합니다. 갈등과 분열이 깊어진 이 땅에 주님의 공의와 자비가 임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주시고, 국민들의 마음에는 혐오 대신 절제를, 분노 대신 기도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전쟁과 재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교회가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의 사랑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드리는 예배가 이 자리에서만 머물지 않게 하옵소서. 예배 후 우리의 걸음이 달라지게 하시고, 우리의 말이 부드러워지게 하시며, 우리의 선택이 주님의 뜻에 가까워지게 하옵소서. 고난주간의 묵상이 부활의 기쁨으로 이어지고, 부활의 기쁨이 다시 일상의 순종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우리를 화평케 하는 자로 세워 주실 주님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기도를 마치고 나서, “화평케 하는 자”로 살아갈 구체적인 한 가지를 마음에 정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한 통의 전화, 한 번의 사과, 한 번의 중보가 고난주간을 지나 부활의 기쁨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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