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8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입니다. 재의 수요일을 맞아 십자가 앞에서 마음을 낮추고, 시편 37:5 말씀처럼 우리의 길을 주님께 맡기며 회개와 감사, 간구와 결단의 흐름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재의 수요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2026.02.18) | 십자가 앞에서 마음을 낮추는 회개와 맡김의 기도 (시 37:5)
오늘 우리는 재의 수요일을 지나며, ‘더 잘하려는 마음’보다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마음’을 붙들기 원합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정죄하기 위한 표지가 아니라, 다시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사랑의 자리임을 믿습니다. 이 수요예배가 삶의 속도를 잠시 내려놓고 주님 앞에 마음을 고요히 두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 포인트
- 시편 37:5 말씀처럼, 내 계획과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믿음’을 배우고 실천합니다.
- 재의 수요일을 지나며, 죄를 미워하되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합니다.
- 십자가 앞에서 마음을 낮추고, 말과 태도와 관계를 새롭게 하겠다는 결단을 세웁니다.
기도 포인트 체크리스트
- 은혜로 예배의 자리에 부르신 하나님께 감사하기
- 겉사람의 경건보다 속사람의 진실을 회복하도록 회개하기
- ‘내 길’이 아니라 ‘주님의 길’에 나를 맡기는 결단하기
- 교회·목회자·봉사자들의 사역과 영육을 위해 중보하기
- 가정·직장·다음세대·나라와 열방의 회복을 위해 간구하기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재의 수요일을 지나며 우리를 다시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니 감사합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 마음이 거칠어지고, 생각이 복잡해질수록 주님을 찾기보다 스스로 해결하려 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오늘 이 수요예배 가운데 우리의 심령을 조용히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더 잘함’이 아니라 ‘주님께 가까이 감’임을 고백합니다. 사람의 인정과 성과를 좇아 마음이 메마를 때가 많았습니다. 겉으로는 괜찮은 척했지만, 속으로는 두려움과 조급함이 우리를 흔들었습니다. 십자가 앞에 서게 하셔서, 숨겨진 교만과 자기를 의지하는 마음을 꺾어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말로는 사랑을 말하면서도 가까운 사람에게는 쉽게 날카로워졌고, 용서해야 할 일을 오래 품어 마음의 평안을 잃었습니다. 기도보다 염려를 더 키웠고, 말씀보다 내 생각을 앞세웠으며, 주님께 맡기기보다 내 손으로 붙들어 놓고 놓지 못했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 시편 37편 5절 말씀처럼 우리의 길을 주님께 맡깁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하신 약속을 붙듭니다. 주님, 해결되지 않는 문제 앞에서 믿음이 흔들릴 때에도 주님이 일하심을 신뢰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무엇을 붙들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분별하게 하시고, 우리의 발걸음이 주님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재의 수요일을 지나며,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게 하옵소서.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가볍게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거룩함이요, 동시에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믿습니다. 주님, 그 사랑에 감동하여 오늘 우리의 마음이 낮아지게 하시고, 작은 순종이라도 진실하게 드리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 공동체가 형식에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십자가의 복음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목회자와 봉사자들에게 지혜와 분별,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지치지 않도록 새 힘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서로의 연약함을 정죄하기보다 덮어 주는 사랑이 있게 하시고, 말 한마디가 세우는 말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일터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가정이 불평과 침묵이 아니라 기도와 대화로 다시 살아나게 하시며, 부부와 부모·자녀의 관계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일터에서는 정직과 성실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게 하시고, 억울함과 불안 속에서도 주님의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다음세대가 세상의 기준에 휩쓸리지 않고 말씀 위에 뿌리내리게 하시며, 믿음의 본을 보이는 어른들이 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는 시대에 주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아픈 이웃들에게 실제적인 위로와 돌봄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병상에 있는 성도에게 치유와 회복을 주시고, 경제적·정서적 어려움 가운데 있는 가정에 하늘의 공급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세상의 염려를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기도로 길을 여는 사람 되게 하옵소서.
이제 예배 가운데 우리 마음을 다시 정돈합니다. 주님, 오늘 우리의 결단이 감정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일상에서 계속되는 순종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내 길을 주장하던 손을 내려놓고, 주님의 손에 삶을 맡기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 기도를 통해,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길이 ‘무거운 결심’이 아니라
‘맡김의 신뢰’임을 다시 배우게 됩니다. 십자가 앞에서 낮아진 마음이,
가정과 일터의 말과 선택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키워드: 재의수요일, 십자가묵상, 시편37편5절, 맡김의기도, 회개와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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